'왜 일하는가' 독서 감상문, 독서 리뷰, 독후감 /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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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 독서 리뷰

인간은 본능적으로 일하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가능한 쉬운 일을 하고 싶어한다.

사람들에게왜 일하는가라고 물으면 대답은 한결같다...’그런걸 왜 묻냐? 

그냥 먹고 살려고 하는 거지’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등등 어쩜 너무 당연한 이유로 우린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왜 일하는가?” 라고 물으면 한 마디로 답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6가지의 구분그리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부분을 터치하여 이야기를 하여 주고 있다.

그 내용 중에서 몇 가지 내용이 나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다.

 저자는 지방의 대학을 나오고 어려운 상황에서 교수의 추천으로 한 회사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회사는 거의 쓰러져 가는 회사였기에, 그는 의욕도 잃어갈 때 쯤,

다른 곳을 선택하여 가려다 시골집에 있는 형의 질책을 듣고 다시금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변명과 불평불만을 버리고 눈 앞에 놓인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하자 그 안 갖지 못한 도전의식이 생겨나고,

열과 성을 다하여 파인 세라믹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27세의 나이에 교세라 라는 회사를 창립하게 되어 300만엔 자본금,

창고 사무실, 28명의 영세기업에서 5만여 명의 직원 그리고 219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세계 100대 기업에 위치하도록 성장시켰다고 이야기 한다.

 

그는 교세라를 시작할 때 그 회사가 있던 지역인 나카교 1, 교토 1, 일본1,

세계 1등이란 목표를 정하고, 지금의 교세라 그룹을 이루어냈다.

그는 목표를 높이 세우는 것은 자신과 조직의 발전을 가속화 하는 최고의 엔진이었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가난은 신이 준 선물이다’ 하면서 어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나갈 수 있는 밑받침이 되었으며

일을 하면서도 작은 일에 기뻐할 줄 알고 감동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가장 멋진 이라고 하며,

주변만 빙빙 도는 사람은 절대로 일의 진정한 기쁨은 모른다고 하고 끌려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의 리더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것, 즉 자연성이 되어야만 일이 즐겁고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인생 역시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가꿀 수 있으며, 그런 사람만이 성공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말 중 하나가 기억에 가장 남을 것 같다.

저자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보라고 한다.

그것은 다른 길 즉 Different Way다 남이 가려고 하지 않는 길,

그 길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꼭 해보고야 말겠다는 도전이라면, 그 길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이 늘 하는 평탄한 길, 별 차이가 없는 그런 길보다는 도전 정신을 가진 마음자세로 꼭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로 굳건히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일을 하려면 손에 베일만큼 하라는 그의 부친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자신이 만들어냈던 제품이 99.9%가 아니라 100%가 되는 퍼펙트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어야만 한다고 한다,

완벽을 지향하는 마인드를 그는 설파하고 있다,

한 치의 부족함 미흡함이 없는 완성물은 어느 누구라도 지향하여야 할 것이라고 본다.

저자도 언급하였지만 에디슨도 수많은 실패 끝에 완성물을 만들어냈다.

수많은 실패는 성공을 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한다.

그는 실수는 한번은 용납될지라도 반복하는 실수는 그렇지 않다 라고 한다.

이것은 어떤 일이나 누구에게라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본다.

 

저자는  6장의 창조적인가 편에서 문외한들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서 최고 경영자로 오르게 되었다는

사례를 들면서 그 전문성을 갖추게 된 것이 전문가에 비해 지식도 경험도 없는 문외한이 유독 빛나는 이유가 있는 것은

바로 자유로운 발상 때문이라고 한다.

전문가이고 이들처럼 자유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자라면

한 분야의 심층적인 전문화까지도 이루어낼 수 있는 길이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많이들 이야기 하는 ‘자신의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어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엔지니어 뿐만이 아니라 학자 심지어 스포츠 선수들까지도 자신의 일에 가장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위하여 아무리 어려운 시련일지라도 다 극복해내며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예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교세라 그룹의 회장 이나모리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하게 된다.

일부 너무나 외길 그리고 완벽함만을 추구하는 다소 편중된 느낌도 있지만

저자가 이야기 한 내용 중의 왜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알아가는 원리를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의 경영철학에서도 나타난 베스트 보다는 퍼펙트한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완성품,

그리고 창의적인 발상과 매일매일 한걸음이라도 더 나가라, 남이 가지 않은 길 다른 길을 갈 수 있는,

굽히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런 마인드가 본받고 알아가야 할 점이라 생각한다.

그가 부르짖는 하나하나의 이야기 중, 일을 사랑하고 작은 기쁨에도 감동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끝부분에서 이야기 하는 순수하고 강렬하여야 뜻을 이루고

생각을 밝게 계획은 꼼꼼하게 할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나 자신의 변화를 다시금 생각하고

다짐을 하여보며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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