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무원 갑질 편지 '내 아이는 왕의 DNA' 정직 3개월 중징계

교육부 공무원 갑질 편지 '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공무원 갑질 편지 ' 내 아이는 왕의 DNA' 정직 3개월 중징계

교육부 공무원 갑질 편지

 

황당하기 까지한 저 글은 우리나라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보낸 '내 아이는 왕의 DNA'를 가졌다는 내용의 편지이다. 부모는 친절하게 지난 2022년 담임 교사에게 공직자 통합 메일을 통해 본인의 자녀를 지도하면서 지켜야 할 수칙 9가지를 보냈다. 이 편지에는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진 아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 "고개 숙여 인사를 강요하지 않도록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일이 있기 전에도 위 부모는 다른 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과 세종 시청에 신고하기도 했다. 전국 초등교사 노조가 지난 해 8월 편지를 공개하자 부모는 사과문을 통해 "왕의 DNA라는 표현은 아동 치료기관 자료의 일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통보했다. 정직은 공무원 중징계 정직, 파면, 해임, 강등 중에서 가장 낮은 수위 처분이다.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지만,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고 보수도 없다.

 

기사를 읽고

정서적 학대라고 하면 굉장히 심한 말로 느껴지지만, 사실 많은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정서적 학대를 일삼고 있다. 편지 내용만 봐도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을지 가늠할 수 있겠다. 속된말로 진상 부모와 좋은 부모의 차이가 있다. 진상 부모는 내 아이의 교육을 남에게 맡긴다. '고쳐 놔라' 그 와중에 '왕으로 대하라' 식인 것이다. 좋은 부모는 본인이 거울이 된다. 나를 보며 아이가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 삶을 최선을 다해 살고 바르게 살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 내 아이에게 올바르게 살아야 할 이유를 알려주고 독립된 체계로 온전히 살아갈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준다. 6개월 뒤면 부모가 될 나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경각심과 교육부 사무관도 진상 부모를 피할 수 없는 우리나라 교육계 현실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일하시는 교사분들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하는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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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다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다.   - 저자: 비벌리 엔젤
저자는 분노와 정서적 학대, 여성, 인간관계 문제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문 심리치료사로서, 30년 넘게 임상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저지르는 정서적 학대, 그 상처와 대물림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자기 치유 심리학책으로 거울 역할을 하는 부모에 대한 설명과 아이에게 나쁜거울이 되는 7가지 부모 유형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거울 역할을 하는 부모에 대한 설명과 아이에게 나쁜거울이 되는 7가지 부모 유형을 이야기 한다. 그 외에 참된 나를 보여주는 새로운 거울을 만들고 내 몸을 사랑하는 것 등을 배우면서 부모인 나의 내면 부터 돌보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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